만년필 입문, 라미(LAMY) 사용 후기, 펜 세척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사용하고 있는 라미 만년필 후기와 펜 세척 방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도 입문자인데요. 만년필 검색을 하니 종류가 너무 많아 정말 선택 장애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브랜드를 알아보다가 포스팅까지 남겼었는데요. 

 

 

 

만년필 입문용 추천 best 5 (라미 포함 5가지 알아보자)

 

 

그 중 가장 첫 번째로 고른 건 라미(LAMY) 만년필이랍니다. 라미는 독일 브랜드죠. 그래서 신뢰감이 더 갔던 것 같아요. 

 

그럼 라미 만년필 사용후기 및 간단 펜촉 세척 방법 알아보아요~(타 제품과 비교는 불가해요. ^^)

 

 

 

 

라미 만년필 사용후기

 

 

라미 만년필은 펜 외관의 색상이 다양해 취향껏 고르기 좋습니다. 특히 매년 에디션을 버전을 판매하는데요. 

 

한정판이라는 이름과는 무색하게 쉽게 품절되지는 않는 거 같아요. ㅎㅎ 

 

 

라미 만년필

 

 

제가 구입한 건 라미 사파리 모델인데요. 제가 쓰면서 느낀 점을 써볼께요.

 

1. 손잡이 부분이 각이 있어 그립감이 좋아요.
2. 펜촉이 스틸과 블랙 닙 2종류라 원하는 느낌을 고를 수 있어요.
3. 사각거리며 써지는 느낌이 부드러워요. 
4. 만년필을 만나고 글씨 쓰는 재미가 생겼어요. 
5. 종이 질에 따라 원하는 펜촉을 골라 쓸 수 있답니다. 
6. 만년필이 가벼워요. 

 

라미 만년필

 

 

아직 저도 만년필 초보인지라 잉크를 병으로는 안사봤구요. 만년필 구매할 때 같이 산 스토리지(끼워 쓰는 잉크)로 교체해 쓰는데요. 검정색의 경우 한달에 하나씩은 쓰는 것 같네요. 

 

만년필 펜촉 빼는 법

 

 

저는 주로 필기할 때 EF나 F촉을 쓰는데요. 만년필용 종이도 조금씩 다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어느 종이에는 F촉이 더 안정감 있게 써지고, EF는 너무 볼품이 없어 보이기도 해요. 

 

만년필의 장점이 때에 따라 펜촉을 자유로이 바꿀 수 있다는 점인데요. 교체를 위해 펜촉을 빼보겠습니다. 

 

 

 

준비할 것은 만년필과 스카치 테잎 입니다. 저는 요샌 그냥 미용티슈로 꾹 잡고 빼내기도 하는데요

 

테이프를 이용하면 금방 뺄 수 있습니다. 

 

 

 

테이프를 잘라 펜 위에 부착해 주세요

펜촉을 감싸 테이프를 반으로 접어서 손잡이로 만들고

그대로 쏙 잡아 당기면 됩니다. 

 

무척 금방 빠져요. 

 

 

펜촉 간단 세척 

 

 

 

펜에 끼워져 있던 펜촉에 잉크가 고여 있습니다. 

 

 

 

 

그릇 아무거나 준비하시구요. (식기말고요)

물을 담아 담궈주면 펜촉에 묻어 있던 잉크들이 물에 빠집니다. 

 

 

728x90

 

 

 

깨끗하게 세척이 되었습니다. 휴지로 물기를 닦아 쓰시거나 보관하시면 됩니다. 

 

특히 오랫동안 쓰지 않는다면 잉크를 빼고 세척해 보관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잉크가 굳어버린다면 나중에 세척하기가 더 어려워지겠죠. 

 

 

마무리 

 

 

라미 만년필은 볼펜으로 쓸 때와는 다른 필기감을 선사해 주었는데요. 사각거리는 소리와 지면에 닿는 느낌이 부드러운 편이에요. 

 

손으로 잡는 부분이 각이 있어 그립감이 좋고, 무게가 가볍습니다. 그래서 글을 쓸 때 손가락이 아프지 않는 것도 장점이구요. 

 

 

 

다른 제품은 써보질 않아서 비교하긴 어렵지만, 입문자 용으로 졸업, 입학, 승진 등 선물에 가격 대비 쓰기 좋습니다.

 

 

다른 입문자용 만년필 추천이 보고 싶다면 아래 글 참고해 보세요. 

 

 

 

만년필 입문용 추천 best 5 (라미 포함 5가지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