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 꽃 호빵 수세미 뜨기실로 유명한 웰빙크림수세미실 폴리수세미실

웰빙크림수세미실

 

필자는 뜨개질을 좋아합니다. 그중에 수세미 뜨기를 가장 많이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뜨개실을 소개함에 있어 수세미 실을 첫 실로 선택했습니다. 코바늘을 조금 할 줄 안다면 수세미는 뜨기도 쉽고 설거지는 누구나 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선물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이 실의 특성을 알고 계시겠지만, 저 역시 초보때를 생각하면 실마다 느낌이나 특성이 무척 궁금했었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온라인으로 실 쇼핑을 하게 된 것도 궁금증을 더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세미 실 스펙

폴리 100% 

코바늘 3 ~ 5호 사용 (저는 개인적으로 6호 바늘 사용)

중량은 80g ± 5g 

 

폴리 100%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종종 폴리 수세미 실로도 검색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처음 제가 이 실을 접했을 때 어려웠던 점은 실에 털이 일렬로 계속 붙어 있기 때문에(하단 이미지 참조) 뜰 때 코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럴 때는 햇빛이나 형광등 불빛에 비춰 보면 코를 쉽게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처음 만난 수세미 실_ 웰빙 수세미 실

 

연일 섬유에서 만들고 있는 웰빙 수세미 실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웰빙수세미실, 웰빙크림수세미실, 웰빙수세미실 나염, 웰빙수세미실 펄과 메탈릭까지 제가 아는 것만 해도 5종류나 됩니다. 그 중 저는 웰빙수세미실과 크림수세미실, 나염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부터 나염, 웰빙수세미실, 크림수세미실

 

나염은 그야말로 여러 색상이 섞여 있는 실입니다. 그리고 웰빙수세미 실은 연한 컬로도 있지만, 짙은 색상은 채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색들이 있습니다. 짙은 색상들 중에는 쨍한 느낌이 드는 게 많습니다. 딸기 수세미 등 과일 수세미라면 좀 더 쨍한 색감을 보여주는 웰빙수세실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2018년 쯤에 웰빙수세미실로 떳던 수세미들 입니다. 색감이 선명하니 경쾌해 보이고 예쁩니다.

 

웰빙수세미실로 떴던 수세미들

 

 

 

그에 반해 크림 수세미실은 파스텔 톤의 색감을 보여주는 색상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연한 색감을 더 좋아해서 이 크림 웰빙으로 갈아탄 케이스입니다. 어떻게 보면 좀 흐릿한 느낌을 줘서 취향에 맞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파스텔톤의 여리여리한 느낌이 좋다면 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부드러운 크림이 생각나는 듯합니다.

 

 

 

설거지를 하기 위한 수세미는 자주 교체해 주어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새로 꺼낸 수세미는 털이 살아 있어 적은 양의 세제로도 풍성한 거품이 나서 더 기분 좋게 합니다.

 

 

주방에서 설거지용으로 사용하다가 한 달 정도 지나서 털이 가라앉으면 주방에 싱크대 내부나 화장실의 세면대, 욕조 닦는 용으로 바꿔서 충분히 사용하니 활용도도 더 좋겠습니다. 더불어 간단히 닦아줄 때는 화학세제를 굳이 사용하지 않고 비누를 이용해 닦아도 물 때 정도는 충분히 잘 닦인답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둘러보시면서 색상 선택 해보셔도 좋겠어요. 

 

 

[브랜드얀] 크림웰빙수세미(1볼) (10+1) 수세미실 뜨개실 털실 코바늘실

 

 

오늘은 연일 섬유의 웰빙 수세미 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용상 궁금증이 생기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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